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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 효용 다했나? 기업이 집주인인 20년 임대주택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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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임대차 시장에 적용되는 임대료 규제 등을 대폭 풀어 기업이 20년 이상 운영하는 장기 민간 임대주택 공급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전세 위주'인 민간 임대차 시장에 기업 자본을 끌어들여 월세 위주로 개편하고 국민들의 주거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의도예요. 2035년까지 이 같은 유형의 장기 민간임대주택 10만 가구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에요. 민간기업 20년 임대주택 국토교통부는 28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서민·중산층과 미래세대 주거안정을 위한 새로운 임대주택 공급 방안' 을 발표했습니다. 본 안에는 법인과 리츠 등 민간사업자가 100가구 이상 대규모 임대주택을 20년 이상 임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어요. 서민·중산층·미래세대가 원하는 입지에 합리적 수준의 주거비용으로 장기간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신유형 민간장기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임차인들은 이를 통해 전세사기 및 전셋값 급등에 따른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전세는 효용을 다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전세는 효용을 다했다"며 새로운 제도를 통해 전세 제도를 대체하고 전세 외 다른 선택지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어요. 새로운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유형은 규제·지원 정도에 따라 '자율형/준자율형/지원형' 총 3가지로 나뉩니다. ✅ 자율형 : 규제·지원을 최소화. 계약 기간 만료 후 주택임대차보호법에서 규정한 1회 갱신 시 5% 상한 적용 이외 임대료 관련 대부분 규제를 적용받지 않음 ✅ 준자율형 : 계약 기간(최소 20년) 동안 계약갱신청구권과 임대료 5% 상한 제한을 둬 임차인 보호의무를 부과하는 대신 기금을 통한 저리 대출 등의 혜택이 주어짐 ✅ 지원형 : 규제와 정부 지원이 가장 큰 유형. 초기 임대료를 시세의 95%로 제한하는 대신 공공택지 할인 등 정부 지원을 늘림 장기임대주택 공급방안 주요 내용 각종 세제 혜택 부여 우선 세 가지 공급유형과 무관하게 법인의 취득세·법인세 중과 등이 배...

고유가·고금리 시대에 포트폴리오에 꼭 담아야 할 에너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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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전 세계적 고금리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지만 반대급부로 이러한 상황에서도 뒤에서 회심의 미소를 짓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로  미국 에너지 관련 주식 을 보유한 투자자들이 그들인데요.  미국 월스트리트에서는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에너지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를 담아 자산가치를 안전하게 방어하라는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 필수 된 에너지주 최근 주요 원유 생산국인 중동지역에서 전쟁이 계속되는 와중에 미국의  전략비축유(SPR) 까지 3년 사이 반토막으로 줄어들며 고유가가 당분간 지속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헤지 수단으로 유용한 에너지주 유난한 '애플' 사랑으로 유명한 워런 버핏도 자산의 10%가량이 에너지주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애플 주가가 하락할 때 미국 정유주는 오른다는 믿음 때문인데요.  에너지주는  헤지 (특정 주식의 투자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다른 주식에 투자하는 것)  목적으로 유용합니다. 최근 에너지주는 빅테크 주가와 역(-)의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어요.  버크셔 해서웨이 보유 상위 종목 고유가 > 에너지주 상승 중동지역에서 지속되는 국지전과 사우디아라비아 중심의 원유 감산은 고유가로 이어지고 에너지주가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40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미국의 원유 재고도 유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에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기준  전략비축유 (비상시에 대비하는 원유 비축분) 는 2020년 11월 20일 기준 6억 3820만 배럴에서 지난 5월 15일에는 3억 6000만 배럴까지 떨어졌어요. 월가에서는  '고유가→물가 상승→통화긴축·고금리→기술주 투자 매력 감소' 의 사이클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워런 버핏이 에너지주를 담는 이유 워런 버핏 포트폴리오에서 현재(2023년 2분기)압도적 비율을 차지하는 종목은 51% 비...

코로나19 '4급 감염병' 전환으로 달라지는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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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8월 31일부터 코로나19가  '4급 감염병' 으로 질병 등급이 하향 조정돼 독감(인플루엔자)과 같은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상상 이상으로 길었던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마침표를 찍으며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달라진 것들을 정리해봅니다. 코로나19 '4급 감염병'으로 하향 조정 우리가 체감할 만한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19 유증상자에게 무료였던 동네 의원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이 유료로 바뀌고  유전자증폭 검사(PCR) 도 본인 부담이 늘어난다는 건데요. 그간 국가 차원의 비상대응 체계에서 관리해 왔던 코로나19를 일상 의료체계 안에서 다루게 되는 거라고 할 수 있어요. 1.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하향 조정 감염병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을 근거로 감염 위험성 등에 따라 신고 시기, 격리 수준 등을 구분해 1~4급으로 분류됩니다. 4급이 가장 낮은 단계에 해당해요. 30일까지는 코로나19가 결핵, 홍역, 콜레라, 장티푸스, A형간염, 한센병 등과 같이 24시간 이내 신고하고 격리가 필요한  2급 감염병 으로 분류됐지만 31일부터는  독감, 급성 호흡기 감염증, 수족구병  등과 같은  4급 으로 등급이 조정됩니다. 2.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으로 달라지는 것들 1) 전수감시 중단 - 전수감시가 중단되면서  일일 확진자 집계가 종료 됩니다. 대신 527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양성자 신고체계가 운영돼 해당 기관에서 나온 확진자 현황이 매주 공개돼요.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오는  9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신고체계 운영현황을 발표할 예정이에요. 2) 신속항원검사비 유료 - 그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두 줄의 '양성' 표시를 들고 동네 의원에 방문하면 진찰료 5000원을 제외한 신속항원검사(RAT) 검사비가 무료였으나 이제  2만~5만원 의 검사비 전액을 환자 본인...

미세 플라스틱, 이 정도로 해롭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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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경고는 많이 있어왔지만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하는 플라스틱 병에 담긴 생수를 마시는 과정에서도 다량의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세 플라스틱 일상 속 건강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 최근 미국 컬럼비아대학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생수 1리터당 플라스틱 입자 24만 여개 가 검출됐다고 합니다. 물의 여과 과정, 생수병에 담는 과정, 생수병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한다고 해요. 생수병 뚜껑을 열고 닫는 횟수가 많을수록 미세플라스틱 발생량이 더 많다는 사실도 밝혀졌어요. 뚜껑을 여닫는 과정에서 플라스틱 뚜껑과 병목 부분이 마모되면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합니다. 생수만 문제인 것은 아니에요. 화장품, 세안제, 치약, 의약품, 세탁세제 등에 사용하는 작은 플라스틱 알갱이인  마이크로비드 (microbead)는 하수구로 버려지면서 해양오염의 원인이 됩니다. 이는 물고기를 통해 다시 인간의 몸 속으로 들어오게 되고 우리는 이미 일주일에 신용카드 한 장 정도의 플라스틱을 먹고 있어요. 과학 기술이 발달하며  마이크로미터(㎛) 보다 작은   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검출하게되면서 미세플라스틱 입자 검출율이 높아진 것도 한 몫합니다.  1nm(나노미터)는 1㎛(마이크로미터)의 1/1000크기 입니다. 보통 미세플라스틱은 5mm~1㎛정도며 나노 플라스틱은 1㎛(1000 나노미터)보다 작은 크기를 말해요.  상대적으로 입자가 큰 미세플라스틱은 몸속에 들어오기 전에 걸러지거나 몸 밖으로 배출되기도 하지만 나노 플라스틱은 DNA 크기 정도로 작기 때문에 우리 몸 어디든지 침투해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어요. 이미 미세 플라스틱은 혈관을 통해 폐, 뇌, 태반, 모유, 고환(정자)에서 검출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미세 플...

'솔로프러너' 인공지능과 혼자 일하는 1인 기업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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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30일이면 챗GPT가 세상에 나온지 어느새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처음 챗GPT가 나왔을 때는 충격과 신기함, 그리고 어떤 위기감을 함께 느끼게 됐던 게 사실인데요. 최근에는  1인 기업가 를 의미하는  솔로프러너(Solopreneur) 라는 용어가 실리콘밸리에서 최대 화두라고 합니다.  솔로프러너 의 의미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솔로프러너 사장은 나, 직원은 챗GPT 솔로프러너(Solopreneur) 는  'Solo(솔로)' 와  'Entrepreneur(기업가)' 의 합성어입니다. 말 그대로 '1인 기업가'라는 의미인데요. 과거에는 1인 자영업자 정도의 의미였다면 최근에는 최신 인공지능(AI) 기술로 무장한 첨단 스타트업의 대명사가 되고 있습니다.  즉 능력있는 S급 인재 한 명이 부수적인 인원 필요없이 인공지능과 함께 일하는 1인 기업가가 대두되고 있어요.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생성형 AI 기술 활용도가 높아지면서 이 같은 '솔로프러너'가 속출할 만큼 기존 기업 조직 형태에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컨설턴트, 그래픽 아티스트, AI 개발자를 비롯한 고급 인력들의 생산성이 오르면서 향후 인재 육성 방향도 S급 인재를 AI가 보조하는 방식으로 바뀔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요. 실제 실리콘밸리 1인 기업가인 바누 테자는 특정 웹사이트 콘텐츠를 바탕으로 챗봇을 빠르게 만들어주면서 올해에만 매출 15만 달러(약 2억 원)를 올렸습니다.  B급 인력 채용은 필요 없어 하버드대·펜실베이니아대·보스턴컨설팅 연구진이 700명을 상대로 관찰·분석한  <AI가 지식 근로자의 생산성과 품질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논문에 따르면 컨설턴트가 생성형 AI를 활용할 때의 생산성이 최대 42.5% 높아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숙련된 근로자의 경우 특정 분야에 대한 지식(도메인 지식)이 더 넓어 생성형 AI를 적재적소에 잘 활용할 수 있어요.  따라서 종전에는...

국민연금 조기 수령 방법 알아보기 (aka. 조기노령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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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국민연금 조기 수령자가 80만 명을 돌파했다는 신문 기사가 난 적이 있어요. 조기 수령 제도가 도입되었던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합니다. 결과적으로는 국민연금 수령액이 깎이는 손해를 감수하고서라도 수급 시기를 앞당기기를 원하는 사람이 그만큼 늘었다는 건데요. 국민연금 조기수령 의 조건, 나이, 신청방법 및 장단점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기노령연금 1. 국민연금 조기 수령이란? 국민연금 조기 수령은 원래 연금을 받게되는 수급 개시 법정연령보다  최대 5년 앞당겨 받는 것 을 말합니다.  이러한 제도를 다른 말로는 ' 조기노령연금' 이라고 합니다. 국민연금을 조기 수령하게 되면 1년 일찍 받을 때마다  수급액이 연 6%씩(월 0.5%씩) 감액 돼요. 즉 5년 일찍 받는다면  최대 30%의 금액 을 손해보게 되어 연금액이 당초 월 100만원이었다면 70만원으로 줄어드는 셈이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조기 수령자가 증가한 것은 우선 올해 연금 수급 개시 연령이 62세에서 63세로 늦춰진 점이 꼽힙니다. 즉 올해 62세인 사람은 작년 기준대로면 올해부터 연금을 받을 수 있었지만 연금 수급 시기가 1년 뒤로 늦춰지면서 소득 공백기를 메우고자 조기 신청자가 늘었다는 분석이에요. 기존에도 수급 연령이 늦춰졌던 2013년과 2018년 조기 연금 신청자가 전년 대비 각각 5912명(7.5%), 6875명(18.7%) 늘어난 적이 있어요. 한국의 법적 정년이 60세인 데 비해 현재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는 원칙적으로 63세로 정년을 채우더라도 어쩔 수 없이 3~5년 간의 소득 공백기가 생기게 됩니다.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2033년까지 단계적으로 65세까지 높아질 예정이에요.   2. 국민연금 조기 수령 조건 조기노령연금은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10년 이상이고,  소득이 있는 업무 *에 종사하지 않는 경우  본인이 신청할 수 있어요. *...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의약품 '해피 드럭'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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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각광 받고 있는  '해피 드럭' 에 대해 들어보신 적 있나요? 인간의 평균 수명이 길어지면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의약품인  '해피 드럭(Happy Drug/해피 드러그)' 이 주목 받으며 관련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습니다. 해피 드럭의 뜻과 종류, 관련 기업들에 대한 기사들을 정리해봅니다. 해피 드럭 1. 해피 드럭(해피 드러그)이란? '해피 드럭'이란 생명에 지장을 주는 질병은 아니지만 인간의 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이른바 고통과 불편의 중간쯤에 해당되는 증상들을 완화시키는 약물을 말합니다. 즉  탈모·발기부전·비만·흡연  등 삶의 질과 관련된 다양한 증상을 개선해주는 의약품이에요.  새로운 밀레니엄에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의약품의 패러다임은 단순히 삶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는 단계에서 더 나아가 인간의 수명을 늘리고, 연장된 수명을 고통없이 살 수 있도록 '삶의 질'의 개선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어요. 2. 해피 드럭의 종류 1)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 해피드럭 중 가장 시장규모가 큰 것은 '발기부전 치료제'로 1998년 출시된 화이자의  '비아그라' 가 대표적이에요. 비아그라는 '기적의 신약'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며 남성들의 비상한 관심을 얻었어요. 주 성분인 실데나필이 남성이 성적으로 흥분할 때 생기는 사이크릭GMP라는 화학물질의 분비를 돕고 발기저해물질을 분해시켜 발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비아그라는 2012년 5월 특허가 풀린 이후 많은 업체가 복제약을 내놓고 있어요. 대표적인 것이  팔팔정 (한미약품)입니다. 2) 탈모 치료제 (프로페시아, 마이녹실) 탈모 환자가 증가하면서 '탈모 치료제' 역시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어요. 탈모치료제는 크게 먹는 약과 바르는 약으로 구분됩니다. 종류로는 탈모의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

인구 감소와 함께 사라지는 '종신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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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 구조 변화와 1인가구 증가 등의 영향으로 기존 생명보험사의 주력 상품이었던  종신보험  가입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끄네요. '인구 지도'가 바꾸어 놓은 보험 시장에 대한 뉴스를 정리해봅니다. 사라지는 종신보험 1. 종신보험이란? 종신보험이란 보험기간을 한정하지 않고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경우 보험금을 100% 지급하는 보험상품을 말합니다. 매년 책임준비금이 누적되고 해약환급금도 해마다 증가하는 등 저축기능도 함께 지니고 있기 때문에 노후 생활 자금 보장이나 남겨진 유족들의 생활보장을 주요 목적으로 해요. 피보험자의 사망 시기와 원인을 따지지 않고 무조건 보험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유산과 같은 의미로 여겨지며 1990년대 초 푸르덴셜생명 등 외국계 보험회사에 의해 처음으로 한국에 도입되었어요. 종신보험의 보험료는 평생 납입하는 종신불, 일정 기간까지 불입하는 유한불, 한번에 모든 금액을 다 불입하는 일시불 등으로 구분됩니다. 2. 종신보험 신규계약 70% 감소 최근 1인가구가 늘어나고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낳지 않는 '딩크족'이 증가하면서 종신보험의 신규계약 건수가 점점 감소하고 있어요. 삼성·한화·교보생명 등 보험 3사의 종신보험 신규 계약 건수는 2022년 말 기준 50만 5622건으로 10년 전인 2013년(168만 340건)보다 70%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사망보험금을 주요 보장으로 하는 종신보험은 이른바 '남아 있는 가족을 위한 보험'으로 인식되는데 인구 구조 변화로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어난 결과로 보여요. 종신보험의 신규 계약 건수는 2016년(127만 1222건), 2019년(65만 5284건)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종신보험은 보험료가 다른 보험에 비해 비싸고 가입 기간도 길기 때문에 중장년층에서 조차 인기가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3. 제 3보험은 폭증세 반면 당장 다치거나 아플 때 보험금을 받는 제3보험은 폭증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AI 시대 사라질 일자리, 늘어날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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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가 바꿔 놓을 미래가 기대가 되시나요, 아니면 두려움이 먼저 드시나요? 살아온 이력이 꽤 쌓인 지금의 저한테는 기대보다는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앞으로 다가 올 미래의 시간은 지금으로부터 백 년쯤 전에 태어나서 근현대사의 신산함을 온 몸으로 겪어오신 선조들이 체감한 문화 충격의 몇 배쯤되는 변화가 일어날 것 같거든요. 특히나 최근 몇 년 새 급격한 발전을 이룬 AI 기술은 우리 사회와 경제 시스템, 인류의 삶의 근간을 뒤흔들어 놓을 조짐이에요. 앞으로 우리의 삶에서 AI와의 공존이 피할 수 없는 일이라면 보다 정확한 이해를 통해 막연한 불안과 혼선을 줄여나가는 작업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방대한 AI와 관련된 논의 중에서  AI로 인해 늘어날 일자리와 줄어들 일자리 에 대한 흥미로운 기사가 있어 정리해보려 합니다.  AI 시대 사라질 일자리/늘어날 일자리 증기기관을 앞세운  1차 산업혁명 , 전기와 석유로 태동된  2차 산업혁명 , 자동화를 기반으로 한  3차 산업혁명  등 지금껏 인류에게 있었던 기술의 발달과 진보는 노동의 가치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돼왔습니다. 생산성과 효율을 극대화해 나가며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그에 맞는 새로운 직업들이 새로 탄생했어요. 그러는 동안 기술 진보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사회에서 도태되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했죠. 최근의 AI 혁명이 이끄는 변화도 이와 비슷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사람이 하던 일을 '챗GPT'가 대신할 수 있게 되면서 사람을 채용하고 교육하는 부가적인 시간과 에너지가 별도로 필요없게 됐어요. 이 같은 상황에서 새롭게 조명받는 직업과 더욱 중요하게 생각되는 직업군들도 달라지게 되는데요. AI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달라지는 일자리 변화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3차 산업혁명의 자동화와 4차 산업혁명 AI의 차이점 자동화는 노동 생산성, 효율 등을 높이며 인간의 육체노동을 대체한 반면 AI는 조금 과장하여 표현하면 인간의 ...

고학력 고소득 밥그릇 먼저 뺏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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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되는 영역이 확대되면서  국내 일자리의 약 341만 개 가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고소득 직종으로 분류되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이 더 큰 타격을 입는다는 다소 의외의 결과인데요. AI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직종과 이에 따른 노동 시장의 영향을 알아보겠습니다. 고학력 고소득 밥그릇 먼저 뺏는 AI 한국은행이 AI 특허정보를 활용해 직업별 AI 노출 지수를 산출해보니  전체 일자리의 12%(341만 개) 가 AI 기술에 의해 대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AI의 영향력이 더욱 확대될 경우 줄어드는 일자리는 14%인 398만 개까지 늘어날 수 있어요. AI 노출 지수가 높은 일자리 vs 낮은 일자리 한은이 이번 분석을 위해 사용한  'AI 노출 지수' 는 마이클 웹 스탠퍼드대 교수의 논문에 나온 개념으로 이를 한국표준직업분류로 변환해 국내 직업 중 AI에 크게 노출된 일자리를 식별했습니다. 특정 업무가 AI 기술에 의해 얼마나 대체 가능한지를 측정하기 위해  관련 직업에 AI 특허가 얼마나 많은지를 조사한 것 으로 지수를 만들었어요. ✅  AI 노출 지수가 가장 높은 일자리 - 화학공학 기술자, 발전장치 조작원, 철도·전동차 기관사, 상하수도·재활용 처리 조작원 등 - 의사, 회계사, 자산운용사, 변호사 등 이들 일자리는  대용량 데이터를 활용해 업무를 효율화 하기에 적합해요. ✅  AI 노출 지수가 낮아 대체하기 어려운 일자리 - 음식 관련 단순 종사자, 대학교수·강사, 종교 관련 종사자, 기자, 가수·성악가 등 대면 접촉과 관계 형성이 필수 적인 일자리들은 AI로 대체하기 어려운 직종으로 나타났어요. 임금수준과 학력수준별 임금수준과 학력수준별로 살펴보면 고학력, 고소득 근로자일수록  AI 에 더 많이 노출돼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산업용 로봇...

공매도가 무엇일까? 공매도 뜻, 방법, 이유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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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11월 6일부터 금융당국에 의해 실시된 한시적  공매도 전면 금지 가 2025년 3월 30일까지 연장되었습니다. 국내 주식 시장에서 장기간 공매도 금지가 시행된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인데 그간의 공매도 금지와는 달리 이번에는 특별한 사유없이 한국만 단독으로 시행되었어요.  공매도 금지와 관련된 많은 찬반 논란 속에 오늘은 공매도 투자에 대해 알아두면 좋을 내용들을 정리해보려 합니다. 시사 경제 용어 '공매도' 공매도란 무엇일까? 공매도 뜻, 정의 ✅  공매도 (空賣渡/short stock selling) 공매도의 '공'은 한자로 '빌 공(空)'입니다. 뜻 그대로  내가 갖고 있지 않은 주식을 판다 는 의미인데요. 증권사나 다른 사람 소유의 주식을 (증거금을 내고) 빌려서 파는 투자 방식을 말해요. 일반적으로 매수한 주식을 매도하면서 수익이나 손실을 확정짓는 일반적인 매매와는 반대의 투자 방식입니다. 공매도는 매도부터 하기 때문에 공매도가 많은 기업들은 실질적인 기업 가치나 실적과는 상관없이 주가가 하락할 수밖에 없어요. 공매도를 하는 이유 이렇게 없는 주식을 빌려서까지 매도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주가가 하락할 때 수익을 내기 위해서 입니다.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될 것으로 예상될 때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를 하는 거예요. 향후 예상대로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다시 사서 결제일 안에 주식 대여자에서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깁니다. 공매도 투자자들은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 을 노리고 공매매라는 제도를 사용합니다.  공매도 방법 공매도 방법 현재  주가가 1만원인 A기업 이 있을 때 공매도를 하기 위해서는 A기업의 주식을 가진 투자자에게 주식을 빌려야 합니다. 100주를 빌렸다면 100주에 대해 주식을 빌렸다는  대차거래 가 남게돼요. (보통 대차 잔고는 공매도의...

브릭스(BRICS)의 뜻, 개요, 역사 살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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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흥 경제 5개국 협의체인  브릭스(BRICS) 의 뜻과 역사 등의 개요를 정리해 봅니다. 2023년 8월 22~24일(현지시간) 열린 제15차 정상회의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아르헨티나, 이집트, 에티오피아'  등의 6개국을 브릭스 정회원으로 맞아들이기로 하면서 11개국으로 확대될 예정이었으나 아르헨티나는 정권교체 후 집권한 하비에르 밀레이가 가입을 거부했고, 사우디의 경우 아직 가입을 검토중이에요. 브릭스 확대는 서방 국가들의 주도에서 벗어나 다극화된 글로벌 질서 확립에 도움이 될 거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면서 신규 회원국 가입에 회원국 간 합의가 이루어졌어요.  시사 경제 용어 '브릭스' 1. 브릭스(BRICS) 개요 브릭스(BRICS) 는  브라질( B razil), 러시아( R ussia), 인도( I ndia), 중화인민공화국( C hina), 남아프리카 공화국( S outh Africa)  등 경제적으로 빠른 성장을 보이는   신흥 경제   5개국을 통칭하는 명칭입니다.  21세기 들어 기존 경제 강국인 선진국들의 위상이 상대적으로 축소되고 면적과 인구 규모가 큰 위 5개국이 부상하면서 붙여진  이머징 마켓 을 뜻해요.  ------------------------------------------------------------------------------------------------ * 이머징 마켓(emerging market) :  자본시장에서 새로이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들의 시장. '떠오르는 시장'이라는 뜻으로 신흥 시장, 신흥 개발국으로 번역된다. 이 용어가 나오기 이전까지는 '제3세계(Third World)' 또는 '개발도상국(Developing country)'라는 용어가 통용됨. ------------------------------------------------------...

초전도체가 대체 뭐야? 전 세계서 난리 난 '꿈의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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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안  '초전도체' 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과 상압 환경에서 저항이 사라지는 초전도 물질, 즉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면서 세계 과학계가 뜨거운 관심을 보냈었는데요. 초전도체의 정의와, 그 의미는 무엇인지 간단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사 경제 용어 '초천도체' 1. 초전도체 정의 초전도 란 특정한 온도에서 저항이 급격히 낮아지는 현상으로 이 때 전류를 무한대로 흘려보낼 수 있게 되는데 이런 현상을 나타내는 물질을  초전도체 라고 부릅니다. 초전도체를 사용하면 전자기기를 작동할 때 생기는 발열이 사라져 전력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어요. 특히 상온에서 초전도체를 구현하면 거리와 상관없이 무손실 송전이 가능하고 전기·전자부품 발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2. 초전도체 연구 초전도체 연구는 100여년 전인 1911년 네덜란드 물리학자 헤이커 카메를링 오너스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여러 금속의 저항을 측정하던 중 약 영하 269도에서 수은의 전기저항이 비정상적으로 낮아지는 현상을 발견한 거예요. 최초로  초전도 현상 이 발견된 순간인데요. 이후 납과 니오븀 합금, 주석에서도 초전도 현상이 나타나면서 그는 노벨 물리학상을 받게됩니다. 초전도 현상 은 특정물질을 임계온도 이하로 냉각했을 때 전기저항이 0이 되고 내부 자기장으로 공중에 뜨는 현상을 말합니다. 전기저항이 0이면 전자기기를 작동할 때 생기는 발열이 사라져요. 따라서 초전도체를 구현할 수 있는 재료들로 전기·전자부품을 바꾸면 낭비없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이후 많은 물리학자들이 초전도체 연구에 나섰고 그 결과 초전도 현상이 나타나는 온도가 점차 높아져 실제 우리 생활에서 초전도체가 사용될 정도로 기술이 발전되기에 이르렀어요. 하지만 아직까지 상온 초전도체는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상온 초전도체 개발이 성공한다면 전기산업에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에요.  3. 초전도체의 의미와 장점 아직까지 ...

부동산 공시가격, 공시지가 뜻과 차이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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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공시가격 은 다양한 세금을 책정하는데 기본이 되는 데이터로 쓰이는 굉장히 중요한 자료입니다.  '공시가격'  외에 많이 사용하는 개념으로  '공시지가' 가 있는데요. 각각의 뜻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사 경제 용어 '부동산 공시가격/공시지가' 1. 집의 가격을 나타내는 4가지 용어 보통 한 채의 집에는 4가지 가격이 매겨집니다. 바로  호가, 시세, 실거래가, 공시가격 입니다. 1) 호가 호가는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기 전에  '파는 사람이 부르는 집값' 을 의미해요. 즉 부동산중개소에 붙은 아파트 매물 안내에 적힌 가격이 바로 호가인데요. 보통 팔려는 사람은 비싼 가격에 팔려고 하고 사려는 사람은 좀 더 싼 가격에 사려고 하기 때문에 실제 호가에 집이 팔리지 않을 수도 있어요. 2) 시세 시세는  부동산 시장에서 형성되는 가격 을 말합니다. 보통 실거래가 및 호가 등이 시세가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부동산 거래를 하기 전에 사람들은 '시세'를 먼저 확인해요.  우리나라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 시세를 포함하여 중요 통계들을 집계하는 두 기관은  '한국부동산원' 과  'KB국민은행' 입니다.  한국부동산원은 공공 목적으로 설립된 공기업이고, KB국민은행은 민간은행이긴 하지만 '주택은행'과 합병된 이후 부동산 통계 작성을 해오고 있어요. 따라서 공식적인 아파트 시세도 '부동산원 시세'와 'KB시세'가 별도로 존재하고, 두 기관이 각자 조사했기 때문에 두 곳의 시세가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3) 실거래가 부동산에 매겨진 호가와 시장의 시세까지 고려하여 실제로 거래된 가격을  '실거래가' 라고 부릅니다. 실제 공인중개사를 통해 계약이 성사된 가격을 말해요. 우리나라는 부동산을 사고 팔 때 실제 거래한 가격을  지방자치단체에 반드시 신고 해야 하는데요. 정부는 이런 실거래가를...

한도제한계좌, 정의 및 해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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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도제한계좌' 라는 용어를 들어보셨나요? 저는 최근 기존 카카오 입출금통장을 친구들 모임 통장으로 활용하려고 하다가 제 계좌가 '한도제한계좌'로 되어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한도제한계좌일 때는 입출금 금액 제한 및 기타 부수적인 제한 사항들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한도제한계좌 란 무엇인지, 해제 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사 경제 용어 '한도제한계좌' 1. 한도제한계좌 정의 '금융거래 한도계좌' 는 신규로 은행 입출금 계좌를 만든 고객이 인터넷 모바일뱅킹,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하루 30만 원, 영업점 창구에서 100만 원까지만 이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각종 증빙서류 등을 제출해야 한도 제한을 풀어주는 제도입니다.  한도제한계좌는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등 금융 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2016년 모든 신규 입출금통장을 개설한 사람에게서 확인 서류를 받는 형식으로 도입되었으나 정작 소비자들의 불편이 많아 문제로 지적되고 있어요. 한도를 풀기 위해서는 신규 개설 계좌가 연금 수령, 공과금 자동 이체, 모임통장, 카드 결제 등의 용도라는 증거를 은행에 제시해야 합니다.  증빙서류로는 재직증명서, 근로계약서, 공과금 납입 영수증 등이 있는데 은행마다 그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만 미성년자 계좌의 경우 해당 증빙서류를 제출해도 일회성으로만 제한을 풀 수 있어요.  2. 한도제한계좌 해제  한도제한계좌일 경우 일정 기간 정상적인 거래가 확인되거나 금융거래 목적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가 제출되는 경우엔 일반 통장으로 전환이 가능합니다.  금융회사 공통 기준으로는 재직증명서와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등 급여계좌로 사용하거나 공과금 계좌, 모임 계좌 등의 서류를 제출할 경우 전환이 가능하며 개별기준으로는 증빙서류가 없어도 일정 고객 등급 이상, 예금 및 카드나 대출 등 일정 거래실적 이상일 경우 일반 계좌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 개별기준이 은행별로 다르다는 ...

알룰로스, 차세대 기능성 대체 감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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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탕을 대신할 건강한 감미료로 최근 각광받기 시작한 알룰로스의 개념, 역사, 효능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사 경제 용어 '알룰로스' 1. 알룰로스 개요 알룰로스(allulose, D-allulose) 또는 D-프시코스(영어: D-psicose)는 천연물에 존재하는 저에너지 단당류로 약 70년 전인 1940년대 밀의 잎, 무화과, 건포도, 잭프루트, 키위 등에서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 단맛의 70% 정도지만 열량은 1/10 수준(1g에 0.2~0.4kcal)으로 소화 문제, 장 문제, 비만 등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대체 감미료로 최근 각광을 받고 있어요.  2. 알룰로스 역사 알룰로스는 천연 식물에서 채취되어 양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대량생산 방법이 개발되기 전까지는 많이 생산되지 않았어요. 1994년 일본 카가와대학의 이즈모리 켄이 과당을 알룰로스로 전환시키는 핵심 효소를 발견하면서 알룰로스의 첫 번째 대량 생산방법이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생산수율은 높지만 생산비용 또한 매우 높은 한계가 있었는데요. 대개 대체 감미료는 설탕보다 단맛이 강합니다. 천연 대체 감미료인 스테비아의 단맛은 설탕의 약 300배, 합성 대체 감미료인 사카린의 단맛은 설탕의 약 500배이며, 아스파탐의 단맛은 설탕의 약 200배인데 비해 알룰로스의 단맛은 설탕의 약 70%에 불과하고 생산 비용까지 많이 들게 되니 그동안은 주목받지 못했던 거예요. 하지만 근래 들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설탕 과다 복용으로 인한 성인병 위험과 그로인한 국가 보건 비용이 상승하면서 천연 대체 감미료로써 알룰로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 시작했어요. 2012년 6월에 CJ제일제당의 알룰로스가 미국 FDA로 부터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인정되는 물질) 승인을 받았고, 2014년 6월에는 마츠타니화학공업주식회사도 FDA로부터 GRAS 승인을 받았습니다.  삼양사(큐원)는 ...

LTV, DTI, DSR, 주택담보대출을 결정짓는 3가지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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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뉴스, 특히 주택담보대출 관련 기사를 읽다 보면 어김없이 만나게 되는 3가지 용어가 있습니다. 바로 주택담보대출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의 기준이 되는 LTV 와 DTI, DSR 이라는 용어인데요. 당장 주택 구입 계획이 있는 당사자가 아니어서 인지 저는 이 용어들이 잘 구분되지 않더라고요. LTV와 DTI, DSR의 개념과 차이점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 시사 경제 용어 'LTV/DTI/DSR' 1. 주택 구매 시 필요한 주택담보대출 보통 주택을 구매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은행에서 주택구입자금의 일부를 대출받습니다. 워낙 집 값이 천정부지로 비싸다보니 현금으로 한 번에 집 값을 치를 수 있는 사람은 아마 거의 없을 거예요. 따라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부족한 금액을 충당하게 되는데 보통 은행들은 대출을 신청한다고 해서 필요한 돈을 모두 대출해주지 않고 나름의 기준을 통해 대출 여부와 금액을 결정하게 돼요. 바로 구입할  주택의 가격 과  상환 능력 , 2가지 기준을 고려하여 주택담보대출의 대출금액을 제한하게 됩니다.  대출금액 제한 기준의 대표적인 것이  LTV, DTI, DSR 이에요. 2. LTV란 무엇인가?

거버넌스란 무슨 뜻일까? 뉴스 속 거버넌스 뜻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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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 뉴스나 기타 신문 기사를 읽다 보면 무슨 뜻인지 잘 알지 못하는 시사 경제용어들이 등장하곤 합니다. 2년 넘게 경제 뉴스를 보면서 그래도 이젠 반복되는 낯익은 용어들이 제법 생겼지만 아직도 내용 이해에 방해가 되는 낯선 용어들이 종종 튀어나와요. 신문 기사 읽기의 이해도를 높여 줄 시사 용어들을 하나씩 간단히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는 오늘 아침 신문에서 발견한  '거버넌스' 라는 용어입니다. 시사 경제 용어 '거버넌스' 1. 거버넌스( governance)  뜻 거버넌스는 일반적으로 과거의 일방적인 정부 주도적 경향에서 벗어나 정부, 기업,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행위자가 공동의 관심사에 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국정 운영 방식을 말합니다.  거버넌스는 빈번하게 사용되는 용어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 그 정의에 대한 명확한 학문적 합의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예요. 대체로는 공동 목적을 중심으로 구성된 조직을 의미하며 이해관계에 의해 단체를 조직하거나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 행위를 도모하는 사회 현상을 뜻합니다. 2. 거버넌스 특징 거버넌스는 정부, 시민사회, 시장의 파트너십을 중시하며 이를 전제로합니다. 국정 운영에서 중요시되지 않고 소외됐던 시민사회를 참여시키고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대 사회에서 그간 정부나 기업들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복잡한 문제 상황을 해결하는데 좀 더 유용하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여겨지기도 합니다. 다만 시민사회의 참여를 중시하는 뉴 거버넌스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숙한 민주의식을 기초로 한 시민사회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숙한 시민사회를 모든 민주사회에서 기대하기 힘들고 참여자들의 지위가 불명확하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그 책임 소재에 있어서 모호한 점이 있어요.  3. 거버넌스 장단점 - 장점 : 평등한 권리 거버넌스의 구조는 수평적 형태로 구성원 간의 평등함이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일방적 ...

구글 검색 잘 되는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 총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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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 블로거가 되겠다는 큰 꿈을 품고 블로그를 시작한지도 벌써 2년이 훌쩍 넘어갑니다. 초반 6개월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분들과 마찬가지로 당장의 생계와 블로그 운영을 병행해야 했기에 지나온 시간과 비례하여 블로그가 크게 성장한 것 같지는 않아요.  다만  블로그, 글쓰기, 마케팅, 1인기업, 콘텐츠  등에 대한 책들을 집중적으로 읽었고 더디긴하지만 글쓰기 근육을 조금은 키울 수 있었습니다.  사실 블로그 개설 초반의 가장 큰 걸림돌은 '어떻게 쓸 것이냐'의 방법론 보다는 '잘' 쓰려는 마음이 너무 커 아무 글도 쓰지 못하는  '글쓰기 부담감' 을 덜어내는 것이었어요. 이에 대한 해답으로 모든 글쓰기 책들이 한결같이  '일단 그냥 쓰라' 고 조언합니다. 그 중에 뼈때리는 조언 하나는 네이버 블로거 핑크팬더 님의  '당신은 문학작가가 아니다. 그러니 그냥 써라. 하고 싶은 이야기를,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글쓰기는 재밌어야 한다.'  는 말씀이었습니다. 나는 문학 작가가 되려는 것이 아니며 글쓰기를 즐기고 싶은 것이니 잘 쓰겠다는 자의식은 내려놓고 그냥 쓰면 되는 겁니다.  다만 우리가 쓰려는 글쓰기는 자기 만족에서 그치는 게 아니고 궁극적으로 검색 유입을 높여 수익을 내려는 것이니 검색에 유리한 기본적 글쓰기 요령에 대해서는 알아두고 있는 편이 좋겠죠.  다음은 도서  『된다! 네이버 블로그&포스트』 에 소개된 블로그 글쓰기 및 검색 최적화 관련 노하우를 보기 편하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구글 검색 잘 되는 블로그 글쓰기 노하우 1. 매력적인 제목은 어떻게 지을까? 1) 간단하게 단도직입적으로 쓴다.  (휠라의 새로운 콜라보 작업은? / 동안 메이크업 바로 이렇게!) 2) 큰 혜택을 명시한다.  (10박하면 1박이 무료! / 가습기를 5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합니다) 3) 직접 답을 요구하는 질문형 제목을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