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8일 (수) 경제 뉴스 요약 : EU도 철강 관세 50%로 인상, 韓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재확인, WTO 내년 세계 무역성장률 0.5%로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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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일리 리포트 10월 8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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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동반 하락했습니다.
뚜렷한 악재는 없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지수를 눌렀어요. 다우존스는 0.20%, S&P500 0.38%, 나스닥 0.67% 하락했어요.
하락세는 오라클이 주도했는데요. 금융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오라클의 클라우드 서비스 마진에 대해 월가 추정치보다 훨씬 낮다는 보도를 하면서 오라클 주가가 하락했고 기술주 전반의 투심도 냉각됐어요.
엔비디아는 약보합으로 방어했으나 TSMC, ASML,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3% 안팎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반면 AMD는 오픈AI와의 대규모 공급 계약으로 인한 낙관론이 지속되면서 이날 3% 넘게 상승했어요.
테슬라는 가성비 모델3와 Y를 출시했으나 주가는 4.45% 급락했습니다.
주요 뉴스 정리
1. EU도 철강 관세 50%로 인상…한국 수출 비상
유럽연합(EU)이 수입산 철강의 무관세 할당량을 절반으로 줄이고 초과분에 대한 관세도 기존 25%에서 50%로 2배 인상하는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한국 철강의 주요 수출 시장인 EU가 철강 수입 문턱을 높이면서 우리 철강업계도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이번 조치는 주로 중국산 저가 철강이 EU에 유입 돼 EU철강업계를 고사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지만 한국도 영향을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여요. 작년 한국의 대 EU 철강 수출액은 44억 8000만 달러(약 6조 2836억원)로 단일국가 기준 1위 수출시장인 미국(43억 4700만 달러)보다 소폭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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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韓 내년 4월부터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재확인
우리나라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내년 4월로 재확인 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은 7일(현지시간) '25년 9월 FTSE 채권시장 국가분류 검토 결과'를 공개했어요. 이번 반기별 검토에서 FTSE 러셀은 한국 국채의 WGBI 편입이 내년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동일한 비중으로 총 8회에 걸쳐 단계적으로 편입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달 기준 우리나라의 예상 편입 비중은 2.09%로 전체 편입 국가 중 9번째 규모입니다. WGBI는 미국·일본·영국 등 26개 주요국 국채가 편입된 세계 최대 채권지수로 추종 자금 규모만 2조 5000억 달러에서 3억 달러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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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WTO, '관세 전쟁' 여파에 내년 세계 무역성장률 0.5%로 하향
세계무역기구(WTO)는 7일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전쟁 여파를 반영해 내년 세계 상품 무역 성장률 전망치를 0.5%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8월에 내놓은 성장률 전망치 1.8%보다 대폭 낮아진 수치예요. WTO는 내년에 관세 인상의 영향이 지속되면서 무역 성장세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올해 무역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8월(0.9%)보다 상향된 2.4%로 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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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경제 시황/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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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산업/기업/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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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산업/기업/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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