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 처음 주식을 시작하다, 주식 초보 입문기
저희 때만 해도 '주식하면 집안이 망한다'는 통념이 있던 세대입니다. 은행 이자가 연 10%를 넘던 시기이니 돈 벌면 착실히 저축해서 이자만 받아도 꽤 좋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었어요. 주로 저의 부모님 세대(7~80세)가 한창 경제 활동을 하던 시절의 얘기죠. 지금은 세상이 너무 달라졌어요. 평범한 월급쟁이의 근로 소득으로는 한푼도 안쓰고 모아도 평생 서울에 아파트 한 채를 장만하기 어려운 환경입니다. 때문에 이제 저축 이외의 준비된 투자가 필수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주식의 거래 내역을 기록해두는 게 좋다고 해서 엑셀 파일에 투자 내역을 정리하고는 있는데 아직 저는 궤도에 오른 투자자는 아닙니다. 일단 발 한 쪽을 담그고 투자 공부를 시작한 예비 투자자에 가깝죠. 예비 투자자에서 제대로 된 투자자로 한 걸음 발돋움하기 위한 공부의 일환으로 투자 일지를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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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 계좌를 만들다 (2021년)
제가 처음 주식 계좌를 개설한건 코로나 초기였던 2021년입니다. 그즈음엔 거의 전국민(?)이 주식을 시작하던 시기여서 친구들도 거의 모두 주식에 입문한 상태였어요. 아마도 가까운 친구 중엔 제가 제일 마지막으로 발을 담그지 않았나 싶네요.
뜻한 바 있어(디지털 노마드 및 경제적 자립) 난생 처음으로 경제 공부와 블로그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도 2021년 말~2022년 초였습니다.
💰 씨드 국내 주식(100만원) + 해외 주식(200만원)
경제 공부를 막 시작하던 단계라 아직 나만의 투자 철학이나 시나리오 같은 건 없었어요. 다만 초보이니 만큼 씨드 머니 100만 원은 넘지말자고 생각했습니다. 잃으면 속상하긴 하겠지만 다 잃는다 해도 일상이 흔들릴 정도는 아닌 금액으로 100만 원 정도가 적당하다 싶었어요. 어찌저찌 들리는 풍월과 평소에 낯익은 국내 우량주들을 한 두개씩 담아봤어요. 100만 원을 넘지 말자고 했지만 총 120만 원 정도가 국내 주식 매수에 투자됐습니다.
2021년도~2022년도 2월 까지는 주로 국내 주식을 매수했고, 2022년 2월엔 애플 등 해외주식도 한 주씩 분할 매수하여 총 200만 원 정도가 해외 주식에 투자됐어요.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 주식의 법칙은 공고해서 제가 매수한 국내 주식 종목들은 대체로 파란 상태가 많았고 간간이 빨갛게 오르는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그에 비해 해외 주식은 꽤 수익률이 좋은 편이긴 했습니다. 매수는 했지만 사고 팔기를 반복한 것은 아니고 매수 후 관망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1년 정도 보유하다가 23년 초에 사정이 생겨 보유한 국내 주식을 전부 손절했습니다. 손실 금액은.... 계산해보지 않았어요. (가슴 아픈 사연이..) 😂
"내가 사면 떨어지고, 내가 팔면 오르는" 😭 주식의 법칙은 공고해서 제가 매수한 국내 주식 종목들은 대체로 파란 상태가 많았고 간간이 빨갛게 오르는 등락을 반복했습니다. 그에 비해 해외 주식은 꽤 수익률이 좋은 편이긴 했습니다. 매수는 했지만 사고 팔기를 반복한 것은 아니고 매수 후 관망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1년 정도 보유하다가 23년 초에 사정이 생겨 보유한 국내 주식을 전부 손절했습니다. 손실 금액은.... 계산해보지 않았어요. (가슴 아픈 사연이..) 😂
2. 사고 팔고의 시작 (2023년)
본격적으로 주식의 '사고 팔고'를 시작한 것은 2023년 하반기입니다. 프리랜서로 일을 하면서 근근이 수입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즈음 번아웃이 크게 오는 바람에 종전과 같은 업무량을 도저히 소화할 수 없게 된 거예요. 다른 일을 찾을까 '지속 가능한' 일하기 방식으로 업무량을 줄일까 고민하던 중에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덕분에 줄어든 수입을 주식 투자로 어찌어찌 보전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무모한 생각을 한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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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를 두드려보니 한 달에 20만 원 정도의 투자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면 일을 줄이기 전의 수입 정도는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한창 공모주니 뭐니 주식 시장이 과열되던 시기라 가능성이 아주 없어보이진 않았습니다.
그렇게 2023년 9월부터 업무를 줄이는 대신 주식의 본격적인 사고 팔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 읽어보면 좋을 책
📗 <일희일비의 맛> 이게 바로 주식하는 재미
투자를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살아 숨쉬는 실전 투자가 궁금해졌는데요. 마침 제가 원하던 주식 투자 경험담을 담은 책이 있더라고요. 수시로 일희일비하며 투자 경험을 쌓아 나가는 저자의 생생한 주식 투자 생존기가 흥미진진합니다.
그렇게 2023년 9월부터 업무를 줄이는 대신 주식의 본격적인 사고 팔기를 시작했습니다.
[다음 편에 계속]
➕ 읽어보면 좋을 책
📗 <일희일비의 맛> 이게 바로 주식하는 재미
투자를 하다보니 다른 사람들의 살아 숨쉬는 실전 투자가 궁금해졌는데요. 마침 제가 원하던 주식 투자 경험담을 담은 책이 있더라고요. 수시로 일희일비하며 투자 경험을 쌓아 나가는 저자의 생생한 주식 투자 생존기가 흥미진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