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진료 병원은 어디로 가야할까? 대상포진과 단순포진 차이점 비교

 


주변에서 가끔 대상포진에 걸렸다는 얘기를 전해 듣습니다. 통증이 심하고 두드러기 같은 수포가 생기는데 처음에는 대상포진인 줄 몰랐다가 완치를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72시간 내 치료를 놓치기 쉽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한 소식들을 주워 듣게 돼요.

저 역시도 며칠 전 입주위에 뾰루지 같은 것들이 한 곳에 몰려 나있었는데 일반적인 뾰루지겠거니 생각했다가 자세히 들여다 보니 이것이 염증이 아닌 물집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통증이라고까지 할 건 없었지만 살짝 따갑고 간지러운 느낌은 들었고요. 불현듯 '대상포진'이라는 단어가 머리에 와 박히더라고요. 

때는 토요일이라 병원에 가서 진료 받기는 늦었고 그런데 월요일 병원에 가려면 어떤 병원으로 가야되지?라는 질문이 떠올랐습니다.



대상포진 진료병원
대상포진 진료병원



1. 대상포진 진료 병원

바로 인테넷으로 폭풍 검색에 들어갔는데 뭔가 확실히 이거다 싶은 정보는 찾기가 어려웠어요. 실제 경험담보다는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정보들 뿐이었는데 대충 정리해보면


✅ 증상이 심하지 않고 초기일 경우 어느 병원에서나 항바이러스제 처방은 받을 수 있다.

✅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바이러스가 번지며 심한 통증이 유발되기 때문에 신경차단 같은 추가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어 '마취통증의학과'에서 진료 받는 게 좋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마침 동네 가까운 곳에 '마취통증의학과'가 있어 월요일 아침이 되자마자 병원을 찾았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진료 거부 당했습니다.😑 대상포진 같긴 한데 얼굴에 난거라 여기서는 특별히 해줄 게 없다고 '피부과'로 가보라며 가까운 피부과를 소개해 주더라고요. 얼굴이 아닌 몸에 생긴 대상포진의 경우엔 신경 차단술 같은 처치를 해줄 수 있는데 얼굴 부위는 진료가 어렵답니다.

이른 아침부터 30분 넘게 기다려 진료를 받았는데 다시 피부과를 찾아야 했습니다.

피부과에서는 빠른 진단과 처치를 받을 수 있었어요. 진료 결과 다행히도 대상포진은 아니고 단순포진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2. 대상포진 vs 단순포진

의사 선생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단순포진 역시 원인은 대상포진과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 최근 스트레스를 받거나 몸에 무리가 가는 일로 피로한 경우

✅ 면역력이 약해져서

발생한다는 거였어요. 다만 바이러스의 종류는 대상포진과 다르고 대상포진은 신경을 따라 띠처럼 수포들이 생기고 단순포진의 경우는 국소 부위에 한정해서 수포가 생긴다고 합니다. 저는 오른 쪽 입술 위에 수포 3개가 몰려서 생겨있었어요.

안 좋은 소식은 재발 가능성이 낮은 대상포진과는 달리 단순포진은 한번 생기고 나면 피곤하거나 할 때 계속 재발할 가능성이 높대요. 


3. 단순포진 증상 및 치료

단순포진 역시 항바이러스제를 5~6일간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3일 후에 다시 오라면서 3일치 약을 처방해 주었어요. 그리고 수포 3개 중 터지지 않은 수포 1개를 터트리고 소독 및 연고를 발라주었습니다. 

생각해보니 마취통증의학과에서는 이런 처치는 해주기 어려웠겠다 싶기도 했어요.

얼굴에 염증성 뾰루지가 아닌 이런 수포가 생기는 건 어릴 적 수두를 앓았을 때 빼곤 처음 겪는 일이라 혹시 대상포진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때문에 병원을 찾았는데 그냥 자연 치료를 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기도 합니다. 

대상포진과 달리 단순포진은 통증 자체는 거의 없는 편입니다. 살짝 가려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참지 못할 정도는 아니고요. 다만 수포 주변이 좀 붓고 살짝 미열이 있는 것처럼 느껴지긴 했어요. 몸에 무리가 가서 생긴거라니 몸을 좀 쉬어줘야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어요.

저녁에는 환부에 붙여준 거즈와 밴드를 떼고 처방받은 연고를 살짝 한번 더 발라주었습니다. 물집 3개가 터져서 가운데가 까맣게 굳어있는 상태예요. 

완치까지는 어느 정도 시일이 소요되는지 추후 경과를 다시 기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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